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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수다: 여행
직접 겪은 생생한 여행경험, 캠핑후기와 알짜정보를 공유합니다. 2025년에는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해요. 유익한 수다 함께 나눠요!

[보홀 여행] 세부 보홀 오션젯 시간표, 예약 및 이용방법, 비즈니스석 후기

2024년 7월말,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비즈니스을 이용했어요. 시간표부터 예약, 꿀팁까지!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올해 7월 말, 8월 초에 세부와 보홀 여행을 다녀왔어요. 세부에서 보홀에 갈 때는 피어1항구에서 오션젯 고속페리를 타고 보홀로 이동했었어요. 그래서 오션젯 탑승 후기에 자세히 말해보려고 해요. 2024년 7월 30일에 제가 오션젯을 탔으니까 아직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를 가득 알려드릴게요!


오션젯 시간표

오션젯
@kkday

오션젯은 오전 6회, 오후 6회 총 12회 운행하며,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첫 차는 오전 6시, 막 차는 오후 5시 40분이에요. 보홀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립니다.

  • 오전(6회): 06:00, 07:00, 08:20, 09:20, 10:40 11:40
  • 오후(6회): 13:00, 14:00, 15:20, 16:20, 17:00, 17:40 

세부-보홀-오션젯-시간표



오션젯 예약방법

오셧젯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거나 대행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어요. 저는 할인 프로모션 중이었던 kkday에서 티켓을 구매했어요. 저는 비즈니스석 클래스를 선택했고 1인당 왕복 5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kkday에서는 항상 할인된 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금액에서 더 세일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오션젯 티켓을 구입하실 생각이 있다면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션젯 티켓을 구매한다고 해서 바로 e티켓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 신청을 하게 되는 것 뿐인데요. 아무리 일찍 티켓을 구입하더라도 여행날짜에 입박해서 e-ticket이 나오더라구요. kkday에서는 계속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메시지가 왔는데, 오션젯 측에서 처리가 늦은 것 같아 보였어요. 저도 마지막까지 혹시나 취소될까 마음 졸였지만 다행히 e티켓이 잘 발급되었습니다.

세부는 그랩카가 있지만 보홀은 훨씬 더 시골이어서 그랩카가 없어요. kkday에서는 항구에서 숙소까지 편도 교통편(세단, SUV, 밴)도 예약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같이 티켓을 구매하세요.


오션젯 티켓 구매하러 가기


피어1 항구 가는 방법

세부에서는 오션젯이 피어1 항구에서 출발합니다. 세부는 택시, 그랩카 등 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어 가기가 훨씬 수월하죠. 머무르고 계신 공항, 숙소, 마사지샵에서 그랩카를 이용해서 이동하세죠. 하지만 보홀에 도착하면 그랩카가 없다는 점! 미리 툭툭이를 예약하거나 차량을 예약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마사지샵의 입국팩을 이용했어요. 세부 도착 후 그 날 바로 보홀가는 일정이었거든요. 세부 도착 후 마사지 받고 휴식을 좀 취한 뒤에 무료로 항구까지 드랍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저와 같은 일정이라면 막탄 내부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공항이나 피어1항구 근처에서 머무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세부시티는 항상 교통체증이 있기 때문에 미리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항구에 1시간 전까지는 도착해야 합니다. 



오션젯 비즈니스 클래스 vs 투어리스트 클래스

오션젯은 이코노미석과 같은 투어리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로 나뉩니다. 1층은 투어리스트석, 2층이 비즈니스석이에요. 저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편리한 좌석: 비즈니스석의 좌석은 우리나라 우등 고속버스의 좌석과 유사합니다. 등받이도 기울어지고 발 받침도 있어요. 투어리스트석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의자여서 2시간을 앉아가기에는 불편해 보였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동반한 여행이라 더 편한 좌석을 선호한 것도 있어요.
  • 시원한 실내: 비즈니스석과 투어리스트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에어컨의 유무에요. 비즈니스석은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줍니다. 오션젯 비즈니스석을 선택했다면 긴 팔, 긴 바지를 꼭 준비하세요!
  • 수하물 무료: 비즈니스석은 20kg까지 수하물이 무료에요. 반면 투어리스트석은 짐에 대한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저는 큰 캐리어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를 들고 갔기 때문에 비즈니스석을 선택했어요.

비즈니스석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일단 고속페리여서 그런지 버스보다도 흔들림이 없었어요. 실내에서는 영화도 틀어주고 정말 쾌적해서 불편한 것이 없었습니다. 비즈니스석 전용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오션젯-투어리스트
오션젯 투어리스트석 @kkday

오션젯-비즈니스
오션젯 비즈니스석 @kkday


오션젯 타는 방법

그럼 이제 피어1 항구에 도착하셨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중가중간 꿀팁도 있으니 꼼꼼히 읽어주세요. 가는 길목마다 가드가 길을 막고는 표 검사를 하고 어디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기 때문에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1. 오션젯 티켓은 인쇄해서 준비한다.

항공권이나 숙소 바우처는 휴대폰으로 보여줘도 체크인이 가능하지만 오션젯은 인쇄해서 티켓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일처리가 빨라요.


2.  터미널에서 터미널 요금 결제를 한다. 피어1 항구의 터미널요금은 1인당 25페소입니다. 터미널 요금 결제를 위한 작은 단위의 페소를 미리 준비하세요!

오션젯-터미널-요금
터미널 요금 내는 곳 @kkday

3. 티켓 교환을 위해 체크인 카운터로 가세요. 이 때 원하는 좌석을 말하면 최대한 그 자리로 배정해줍니다. 비즈니스석을 타신다면 창가 자리를 추천드려요. 에어컨이 양쪽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운데 자리가 가장 추웠어요. 반면 창가자리는 에어컨 바람이 바로 오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추웠습니다.

오션젯-체크인
체크인 카운터 @kkday

4. 탑승권을 교환한 후 필요시 수하물을 위탁하세요. 이 과정은 필수는 아닙니다. 저는 몰랐는데 캐리어를 실내에 들고 탈 수 있어요. 직접 들고 타면 무료입니다. 직접 들고 타면 내릴 때 짐을 기다려도 되지 않아서 더 빨리 항구에서 빠져나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무조건 수하물을 위탁해야하는 줄 알고 수하물을 위탁했죠. 비즈니스석인데도 불구하고 짐 싣는 비용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가격은 흥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가방 하나씩 100페소를 불렀는데, 흥정 끝에 2개에 100페소로 협상했어요. 수하물을 맡기실 예정이라면 부르는 금액대로 바로 내지마시고 꼭 흥정하세요!


사실 저는 세부에서 오션젯에 짐 싣는 과정에서 기내용 캐리어 손잡이가 파손되었어요..... 사과도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짐이 많지 않다면 최대한 실내에 직접 들고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션젯-수하물-카운터
수하물 카운터 @kkday

5. 이제 탑승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터미널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터미널 곳곳에 먹을 거리도 있고 장인 안마사들도 있어요. 단점은 파리가 좀 많았습니다.

오션젯-터미널
피어1 오션젯 터미널 @kkday

6. 오션젯이 도착하면 탑승권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됩니다.

오션젯-탑승
오션젯 탑승 @kkday

사실 오션젯은 큰 기대를 안 하고 탔었는데 생각보다 배도 크고 내부가 깨끗하고 쾌적해서 놀랐어요. 오션젯을 이용하는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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