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실 때, 큐코드 작성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보여줘야 합니다. 큐코드가 필수인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이를 통해 검역절차가 얼마나 간편해지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큐코드(Q-CODE)란?
큐코드(Q-CODE)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으로 한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중요한 시스템이에요.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구축한 것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입국 시 검역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검역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줘요.
큐코드 필수인가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했다면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큐코드는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QR코드를 발급받는 형태인데, 한국에 도착 후 종이로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서 제출해도 됩니다. 다만, 큐코드를 이용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역대를 통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큐코드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꼭 준비합시다. 큐코드를 통한 검역정보 입력은 대한민국 도착 3일 전부터 가능하며, 웬만하면 항공기 탑승 전까지 QR코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아요.
검역관리지역은 어디인가요?
아래는 전체 검역관리지역 중 아시아, 중동 국가만 발췌해온 거에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인 대만, 라오스,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이 포함되어 있죠?
아시아, 중동 41개국: 네팔, 대만, 라오스, 레바논, 말레이시아, 몽골, 몰디브, 미얀마,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스리랑카, 시리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아르메니아, 아프가니스탄, 예맨, 오만,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카타르, 캄보디아, 쿠웨이트, 키르키스즈탄, 타지키스탄, 태국, 터키, 파키스탄, 필리핀
큐코드 입력 시 준비사항
1. 여권
2. 이메일주소
3. 항공권
4. 건강상태 정보
큐코드 단계별 등록절차
1. 질병관리청 큐코드 홈페이지에 접속 큐코드 작성하러 가기
2. 메인화면에서 입국 전 검역정보 입력하기 클릭
3. 입국 및 체류정보 입력
4. 검역정보 입력: 여권의 영문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입력해야 합니다.
5. 건강상태 정보 입력
6. 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전체 동의하면 됩니다.
2인 이상 단체여행객의 큐코드 발급
2인 이상 단체여행객이라면 큐코드 발급도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대표자가 동행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최대 20명까지 동행자로 입력할 수 있어요. 그러면 여행객 전체의 큐코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메뉴에서 파란색 버튼인 '동행자 추가'를 누르면 하단에 '동행자_숫자'란이 추가되면서 개인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는 란이 생겨요.
큐코드는 이트래블보다는 발급절차가 간단하죠? 다들 미리미리 준비해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빠르게 검역대 통과하고 빠르게 짐 찾자구요! 큐코드를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